번호 137961 일자 2019-12-08 20:35
작성자 ayo******* 조회수 55
연수과정 수업을 열어라! 질문과 토론이 있는 하브루타 교실
제목
하브루타 수업 지금 당장 실천하자!

처음 연수를 잘못 신청해서 11월 말에 하브루타 연수로 재신청하였는데 정말 잘 선택했던 것 같습니다.

다른 연수에서 하브루타를 처음 접해보고 유대인의 교육법이라고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매력적인 교육방법인지는 몰랐습니다.

'학교에서 무엇을 배웠니?'가 아닌 '학교에서 선생님께 무엇을 질문했니?' 라는 말이 나오는 영상을 보았을 때 머리를 한 대 띵~ 맞은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영상 속 선생님들의 말씀처럼 수업중 부족했던 2%를, 근질거렸던 한 구석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교육이 바로 이 하브루타 교육이었습니다.

평소 연수는 들어야만 한다는 생각으로 그냥 듣거나 틀어놓는 정도에 불과하였는데 이 연수는 유치원에서 듣기에는 아까울 정도로 재미있어 퇴근 후 늦은 밤까지 듣거나, 주말에 몰아서 들을 정도로 좋았고, 시간 가는 줄 몰랐던 강의였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현장에서 이야기나누기를 할 때 내가 아는 정보를 아이들에게 주입하려고 해서 늘 시간에 쫒기고 다른 방향으로 말이 엇나가면 다시 바로 잡고 그 과정이 너무 힘들었었는데 마음을 내려놓고 아이들이 하는 이야기에 귀기울이고 아이들에게 '왜 그렇게 생각해?, 너희들의 생각은 어때?' 라고 묻게 되자, 마음도 편하고 진정한 이야기 나누기 시간이 되었습니다. 정말 교육은 밖에서 안으로가 아닌 안에서 밖으로 이끌어내는 것이었습니다.

5살밖에 되지 않는 아이들이 서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친구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의 생각을 합쳐 해답을 내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질문을 꼬리에 꼬리를 물고 해나가는 모습을 보고 아주 큰 깨달음과 감동을 받았습니다.

다른 선생님께 이 연수가 너무 재미있다고 꼭 들어보라고 이야기 하기도 하고 대화의 절반이 하브루타 교육법이 될 만큼 하브루타의 매력에 빠져 살고 있는 요즘입니다.

이렇게 멋진 연수를 만들어주시고 개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꼬릿말